오는 30일 4회차공연은 실내악과 함께하는 가야금병창이란 슬로건과 함께 국악가요 여인·쑥대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 곁에 다가간다.
다음달 7일 5회차 공연은 조선시대 계급사회의 시대상을 풍자하는 내용의 한량무외에 판소리, 삼도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14일 6회차 마지막 공연은 동해안 별신굿의 형태와 장단을 재해석한 심청가, 진도북춤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국악야외상설공연은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시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관해 진행된다.
대전문화재단 이화섭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우리가락 우리마당 사업을 통해 국악인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042-256-4958)와 대전문화재단(042-480-10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