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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저수온 피해 양식어가 복구 지원 나선다

31개 양식어가에 23억4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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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8 19:05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지난 1~2월 저수온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가로림만 만 및 근소만 해역 31개 양식어가에 대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복구지원은 어업재해로 실의에 빠진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앞서 도는 저수온으로 인한 어류·전복 폐사 등 피해 규모가 서산시 어류 9억2800만원, 태안군 전복 18억300만원 등으로 집계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 복구지원 계획을 제출했다.

이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으로는 국비 6억9700만원, 도비 1억1900만원, 시·군비 1억7900만원, 융자 8700만원, 자부담 5억3800만원 등 총 23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복구는 어류 및 전복 폐사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하고 어업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발생한 가로림만 및 근소만 어류·전복 폐사는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실시한 원인조사에서 지난 1월 25일 이후부터 수온이 계속적으로 하강하고 일평균 4도이하의 저수온이 1개월 이상 지속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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