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천주교 조치원성당 오남한 주임신부가 나눔리더, 신도들이 나눔리더스클럽 세종시 1호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28일 조치원성당 사제관에서 오남한 주임신부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오 주임신부와 조치원성당은 지난해 12월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나눔리더와 리더스 클럽에 가입,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나눔리더 캠페인은 개인기부자가 1년 동안 100만원의 성금을 일시 또는 정기기부로 참여한다. 또 나눔리더스클럽은 향우회, 동우회, 팬클럽 등의 단체가 3년 동안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오남한 주임신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하는 것이 맞다. 조치원성도들도 그 뜻에 항상 함께 해주시어 리더와 리더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느님의 뜻과 신자들이 하나가 돼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더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