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은 행복청·대전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세종시소방본부등 합동으로 실시한다.
26일 발생한 대형화재 사고 현장(새롬동 트리쉐이드 현장)과 유사한 공정의 공동주택(아파트·주상복합)현장이 대상이다.
점검은 화재예방 점검표(Check-List)를 활용해 실시▲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화기작업 전 위험물·가연성물질 등 제거 여부 ▲화기작업 시 불꽃 등 비산방지조치 여부 ▲작업발판 및 안전난간 적정 설치 등을 중심으로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 도시형생활주택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화재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건설현장에서도 화재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장의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지방노동청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은 28일 오전 새롬동 화재현장 지하에서 합동감식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