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중 대형 화재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서다.
대전교육청은 현장사무소 소화기 배치, 공사현장관계자 일일 순찰 강화, 유사시 인근 소방서에 즉시 신고가 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또 페인트·신나·스티로폼·목재·기타 가연성 물질 등 인화성 자재는 지하층에 보관하지 않고 별도로 구획된 옥외공간에 보관하고 대량으로 소요되는 자재는 미리 반입해 보관하지 않고 추진일정에 따라 조달하도록 했다.
특히 당일 작업 종료 후 인화성 자재가 현장에서 방치 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현장근로자 개인 안전보호 장구 상시착용 독려와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진규 시설과장은 "이런 노력들을 통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힘써 학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