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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세종 상승폭 확대, 충북 하락폭 확대

전세가는 대전 보합, 세종·충남북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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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29 17:1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지역 전경.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세종이 전국 시도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충북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세입자 우위시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만 보합세를 유지하고 세종, 충남, 충북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2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6월 넷째 주(25일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5%, 전세가격은 0.10%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2% 소폭 내렸다.

재개발에 따른 거주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됐다.

세종지역 아파트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20% 상승했다. 전국 시도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행복도시내 입지가 양호한 종촌동 등 중심으로 수요 증가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은 신규 아파트 물량 증가로 0.27% 떨어졌다. 하락폭은 전주대비 축소 됐으나 전국 시도 중 울산에 이어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이다.

충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7% 하락했다. 입주물량 증가와 미분양물량 급증이 맞물리면서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가격은 전세 수요 감소와 매물증가 등 영향으로 0.16% 하락했다.

충북지역 역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30%, 0.14% 내렸다.

매매가는 지속적인 신규공급 증가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국 시도 중 경남에 이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세가는 계절적 비수기에 세종 등 인근지역 수요 분산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아파트매매시장은 선호도 높은 세종이 큰 폭 상승했으나, 충남과 충북은 전반적으로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에 신규물량이 증가하면서 세입자 우위시장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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