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지난 5월 한 달 간 '가족은 나의 비타민'을 주제로 가족의 일상 속 행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해 한국사진작가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접수된 73점의 작품 중 15점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작은 행복상에 ▲포근한 사랑(가양2동 김영석) ▲시냇물은 졸졸졸 우리아가 도담도담(대동 이재승), 다복상에 ▲책 읽어주는 아빠(효동 오향숙) ▲아빠의 희생(대동 배정화), 기쁨상에 ▲아빠라면!(여성가족과 한미송) ▲아빠와 타요(가양1동 김도균)가 각각 선정됐다.
구는 오는 6일 열리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우수작 6점을 시상하는 한편,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구청 1층 로비에 선정된 작품 15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회를 거듭할수록 가족행복 사진공모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고 가정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