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이언천교 개량 완료…하천 범람 예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01 00:14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지난 29일 경부선 신동역-지천역 사이에 있는 이언천교 개량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934년 만들어진 철도교량인 이언천교(82m)는 교량 상부가 철재로 지어져 열차 통과 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 교량 하부 하천에 교각이 촘촘하게 있어 집중호우 시 하천이 넘쳐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왔다.

이에 충청본부는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모두 124억원을 들여 철재를 강콘크리트 합성 교량으로 바꿔 소음과 진동을 대폭 줄이는 한편, 교각을 기존 6개에서 3개로 줄여 교량 하부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했다.

장봉희 본부장은 "이언천교 개량공사를 통해 하천 범람 빈도가 크게 줄어 인근 농경지의 홍수피해가 최소화되고 열차운행의 안전성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재산 보호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