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 행복주택은 유성 봉산동 302번지에 있으며, 모두 578세대로 이뤄졌다.
임대 가격은 인근 아파트 80% 수준이다. 전체 공급 물량의 80%를 젊은 계층에 공급할 계획이다.
2019년 6월 입주 예정이며,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청약 접수한다.
계층별 자격요건이 다르니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인터넷(apply.lh.or.kr) 또는 모바일(LH 청약센터)로만 받는다.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가운데 인터넷 신청이 어려울 경우 모든 서류를 준비해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봉산 행복주택은 교육·공공·상업시설 등 인프라가 충분하고 자연·수변공원 등과 가까워 생활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신탄진역, 북대전 IC(호남고속도로), 신탄진 IC(경부고속도로) 등이 반경 4㎞ 안에 있고 인근엔 10여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어 광역·시내 교통 여건도 좋다.
입주자 생활 편의성과 경제성을 위한 붙박이(일부) 가구(가스쿡탑·소형 냉장고·책상), 세대 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용세탁실, 신혼부부를 위한 보육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대학생계층 등에 안성맞춤인 작은 도서관, 고령자를 위한 경로당,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자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16㎡ 96세대, 26㎡ 234세대, 36㎡ 248세대다.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청년(사회초년생 포함)·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포함)·고령자(만65세 이상)·주거급여수급자의 5개 계층으로 구분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