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올해 개최하는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와 충남도 학생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6교 192명, 중학교 3교 21명 등 총 19교에서 220여명이 참가해 32개 세부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행사에는 출전학교 교장을 비롯해 홍성군 체육회 관계자와 홍성군 육상경기연맹 관계자 등 2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홍성 육상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우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주신 교장 및 감독, 코치 교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선발된 선수들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으로 홍성 육상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같이 남중부 800m에서 우승한 표수민(홍주중 3)군은 “공부는 물론이고 틈틈이 운동도 열심히 해서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서 초등 최우수교는 홍남초가 차지했고, 우수교는 홍성초와 배양초가 각각 차지했으며 중등에서는 홍성여중 최우수교, 홍주중이 우수교의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