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②대전목양초등학교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②대전목양초등학교
  • 한유영 기자 uyoung@dailycc.net
  • 승인 2018.07.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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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육부터 “담배연기 OUT!” 평생건강·가족 건강 챙긴다
▲ 전교학생회장단을 비롯한 4~6학년 학급 임원·지원 학생 30여명이 목양마을아파트 주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흡연예방 프로그램 ‘다채’

금연 선서문 낭독 · 금연 트리 만들기
흡연예방 뮤지컬 · 학예 행사 개최

직접  피켓 들고 거리로 나서기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성과 ↑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큰 꿈을 펼쳐 미래를 이끌어 갈 목양 어린이’라는 교훈 아래 행복한 미래 인재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대전목양초등학교는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져주기 위해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 현재 흡연율은 전국 6.4%였다. 초등학생의 흡연율이 높지는 않지만 미래인재의 건강과 가족건강의 실천차원에서 흡연예방교육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 교육의 시작점인 초등교육부터 흡연예방교육을 시작하면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미래 흡연 인구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게 된다. 
 
대전목양초는 기존에 운영하던 흡연예방 프로그램에 더해 2018학년도 흡연예방사업 프로그램으로 ▲금연선포식 ▲흡연예방 캠페인 ▲흡연예방 문예행사 ▲흡연예방 뮤지컬 관람 ▲금연 다짐 트리 만들기 등을 계획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 선포식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방송조회를 통해 전교학생회장의 금연 선서문 낭독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을 서약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금연 서약나무에 손도장을 찍으면서 “담배는 몸에 좋지 않으니까 당연히 도장 찍을게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찍으라고 말할게요” 등 다양한 의견들을 표현했다. 
 
학생 참여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에게 흡연 예방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학생 주도적인 금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 흡연예방 캠페인으로 실천하는 '건강한 마을, 행복한 목양'
전교학생회장단을 비롯한 4~6학년 학급 임원·지원 학생 30여 명은 지난 19일 목양마을아파트 주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금연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서 캠페인 홍보 물품인 금연 볼펜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흡연 예방·금연 홍보의 구호를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 김예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 밖에서 캠페인을 하니까 재밌도 있고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에 담배 피는 어른들이 금연에 도전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전목양초등학교 학생들이 금연서약나무에 손도장을 찍고있다.
◆ 흡연예방교육 내실화, 다양한 학예 행사 통해 다진다 
대전목양초는 해마다 흡연예방 학예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름방학에 가족과 함께 하는 금연 신문 만들기, 금연 표어 짓기, 금연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에도 금연 슬로건 짓기, 금연 포스터 만들기, 금연 글짓기, 흡연 권유 엽서 쓰기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특색 있는 금연행사를 계획 중이다.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게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교내에 전시 할 예정이다.
 
◆ 뮤지컬 감상으로 배우는 흡연예방의 중요성
가을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창작그룹 ‘가족’ 공연단을 초청해 흡연예방 뮤지컬 관람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담배로 인해 가정의 평화가 깨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공연을 관람하면서 금연이라는 주제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금연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 
 
◆ 금연 다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전후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다짐 트리 만들기가 진행된다. 금연 다짐 문구를 적은 나무패를 스스로 꾸며 크리스마스트리에 걸고 목양만의 금연 트리를 만들어 등·하교 시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중앙 현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단순한 주입식 프로그램이 아닌 학생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흡연예방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 조재숙 교장
인터뷰 / 조재숙 교장
 
흡연예방ㆍ흡연동참운동은 가족 · 이웃사랑 실천입니다
 
▲흡연예방사업의 효과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지식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신체건강측면에서의 지도와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청소년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은 전 생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시기는 건강증진교육을 진행하기에 매우 적절합니다. 의무교육의 출발점인 초등교육부터 적극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하는 것은 흡연 예방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이는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될 것입니다. 
 
▲흡연예방사업을 위한 조언은
일회성, 단편적이 아닌 연속적이고 종합적인 흡연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의 전개로 학생 스스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단순히 학교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가정·타 기관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파급효과를 도모한다면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방향은
 대전목양초는 기존에 지속적으로 해온 프로그램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걸음 더 나아가 목양 교육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중심학교로서 흡연예방교육 선봉장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2학기에는 흡연 예방 뮤지컬 관람, 흡연 예방 학예행사와 크리스마스 전후로 금연 다짐 목양 트리 꾸미기 행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 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확대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흡연 예방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로의 금연 분위기 확산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우리 학교의 흡연 예방 프로그램은 목양 어린이의 전 생애 건강 기틀을 마련하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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