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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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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5.30 18:02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28일 오후 2시에 보물 제356호(극락전)를 비롯한 국보급 보물 5점과 충청남도 지방문화재 8점 등 우리의 귀중한 불교 유산을 보유하는 무량사(외산면 만수리)의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부여군청, 경찰서, 외산면의용소방대, 사찰 관계자 등 6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가해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화재신고, 자체 소방시설 활용 초기진화, 인명 대피 및 주요문화재 반출, 연소 확대에 따른 화재진압, 피해 복구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무량사와 같은 목조건축물은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고온 단기형으로 전소의 위험성이 크고 인근지역의 화재발생시 산불확대로 인해 소실·훼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합동훈련을 통해 자체 소방대 및 사찰 관계자의 초기 진압능력을 배양시켜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근제 서장은 유사시 신속한 출동 및 초동 대처를 위해 관내 주요사찰 및 취약대상 등에 대한 불시출동훈련을 강화해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 및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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