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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패들링 ‘전국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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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5.31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중학교(교장 최창석) 카누부는 가곡 비목의 탄생지인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5월 25일~05월 29일)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지역의 명문인 부여중학교는 바른 인성 함양과 학력증진은 물론 다양한 특기적성 신장에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다른 팀 보다 월등한 기량과 기록으로 K1, K2, K4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와 함께 다가오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상위권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이런 결과는 지도교사(이민식)를 중심으로 코치와 선수가 혼연일체가돼 동계훈련에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개인의 특성과 신체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체력훈련과 제주도와 목포 전지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다.

최창석 교장은 “제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부여중학교의 기개와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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