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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01 19: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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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은 주민들이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에 한 번 더 기회를 줬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느 행정가라도 100%완벽한 행정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서산시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얼마만큼 행정력을 펼쳐 가는가에 잘하고 못하고가 결정된다.
이러한 이유로 유상곤 시장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이다.
유 시장은 취임사에서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해 서산1·2산업단지, KCC산업단지 등 총10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산업과 석유화학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확보와 서산테크노밸리, 도시형일반산업단지 등 미래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완성해 시 발전을 가속화하고 200개 기업 유치, 5만 명 일자리 창출, 동부시장 편의시설 확충, 바다음식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또 서산종합농업타운 및 고북농업전문화단지 조성, 한우테마파크와 축산종합센터 건립, 농림어업발전기금 100억원 조성 등으로 잘 사는 농어촌을 실현하고 쾌적한 생태도시, 편리한 도시·교통, 함께하는 교육·복지, 매력적인 문화·관광 등 행복한 서산발전을 휘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1등 서산 1등 시민’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는 것이 유시장의 목표다.
이같은 유 시장의 목표에는 유시장의 몫도 중요하겠지만 이를 풀어나갈 공직자들의 머리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서산주민들은 알고 있다.
이는 일부 타 지자체장들의 말 같지 않은 인기성 공약을 앞세워 4년 뒤 남겨놓은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빈 깡통 같이 소리만 요란한 고위직공직자의 인사로 발전이 아닌 퇴보하는 지자체로 전락시키는 경우가 있기에 하는 소리다.
이에 16만 서산시민의 복리증진과 서산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취임한 유상곤 시장은 퇴보가 아닌 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아울러 주민의 한 사람으로 제7대 서산시장 취임을 축하하며 4년동안 펼쳐놓은 행정력이 40년을 넘어 400년의 기틀을 세워주길 바라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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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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