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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업무 시정 안정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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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7.04 18:3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이완섭(사진) 서산시 부시장이 3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고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쳐 고향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임인사와 함께 지난해 7월 고향인 서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 부시장은 철저한 업무분석과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으로 시정 안정과 활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소 “행정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펴며 오랜 중앙부처 근무경험과 폭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한 3품 행정(손품·발품·입품)으로 대화와 소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는 이 부시장.

공직생활 27년 만에 고향을 찾은 이 부시장은 취임 초기 일선행정 경험이 거의 없어 이를 걱정 또는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게 사실이다.

이 부시장은 자신을 향한 이런 생각과 시선들을 기우로 만들었다. 취임 직후 업무보고회를 열어 15개 읍·면·동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방문해 주요현안과 당면과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취임 50일 즈음에는 관내 기업체와 사업현장 곳곳을 모두 누비며 현장행정전문가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환황해권시대 서해안의 중심이 서산이라는 점을 중점 부각시키고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삼고초려의 수고로움를 마다하지 않았으며 만나는 사람마다 시정발전을 위한 단합과 결집을 당부했다.

집중호우 속에서 도로교통시설과 제방, 축대 등을 둘러보며 시민의 안위를 먼저 살폈고 삼복더위에는 관광·휴양지 화장실과 쓰레기통의 위생상태를 몸소 점검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상곤 시장이 잠시 자리를 비웠던 기간 동안에는 조직의 안정과 누수 없는 행정추진을 위해 전 직원을 적극 독려하며 시장권한대행으로서 민선4기에서 민선5기로의 유연한 교량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공직자 의식개혁운동인 ‘Oh! Yes(오 예스, 5S) 실천운동’(Smile-친절행정, Simple-간단행정, Soft-유연행정, Speed-빠른행정, Smart-깔끔행정)을 적극 추진해 ‘자기만족 → 조직만족 → 고객만족’의 행정 패러다임을 구축함으로써 역동적 시정을 견인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년이 공직생활에 있어서 가장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면서 “유상곤 시장님을 중심으로 16만 시민이 함께 똘똘 뭉쳐서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과 ‘1등 서산 1등 시민’을 만들어 가는데 부족하나마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했다.

서산/가금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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