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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05 18: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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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의 이번 조치는 지난 해 노사합의를 거쳐 도입키로 한 직급상한제 및 임금피크제에 따른 것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1·2급 간부가 대상인 직급상한제를 통해 매년 10%, 3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임금피크제는 12% 정도의 임금절감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이 제도를 계속 추진해 나이가 많은 직원이나 간부직원 상당수를 퇴출 또는 무보직으로 전환시킴으로써 현재의 항아리형 구조를 피라미드형으로 바꾸어나가는 한편 이로 인해 발생되는 임금절감분은 신규직원 채용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인사와는 별도로 근무실적이 떨어지는 직원에 대해 6개월 간 역량강화 교육을 받은 뒤 그 결과에 따라 직급을 강등시키거나 직권 면직시키는 ‘성과부진자 퇴출프로그램’을 가동함으로써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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