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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남천야영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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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7.11 18: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정기)는 오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남천야영장을 운영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남천야영장은 1년 중 여름철 1개월만 개방함으로서 잘 보전된 천연림과 맑고 깨끗한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가족단위의 야영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다.

야영장 개방시기와 맞춰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는 이곳을 찾는 야영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으며 남천야영장의 사용은 선착순으로 현장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탐방객이 집중될 경우 이용이 어려울 수 있음으로 사전에 ☎043-423-0708번으로 전화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제17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물놀이 안전사고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단양군과 단양관광관리공단 등 각계 기관단체와 함께 다리안관광지에서 실시했으며 캠페인의 목적은 매년 방학과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서 오는 8월 중순사이 물놀이 인명사고가 집중발생 되고 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며 특히 사고유형중 음주 후 수영 등 안전불감증에 따른 인명사고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및 대처방법 숙지와 안전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중점으로 실시됐다.

또한 휴가철이 끝나는 내달 말까지 생태학교와 찾아가는 국립공원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문성 탐방시설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여름철 호우와 태풍으로 부터 인명피해와 공원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로 근무조를 편성 했으며 근무조는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적극적인 예찰활동과 홍보활동을 실시해 여름철 안전사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조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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