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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비만율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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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7.19 18: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 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19일 삼정부여유스호스텔에서 과체중이상 비만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체중유지와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식단 전시회 및 건강강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건양대학교 김한수 교수의 비만에 대한 이해와 관리(운동요법), 펀문화기획 전병환 대표의 스트레스와 비만(웃음 다이어트), 보건소 영양사의 식습관 진단과 식생활지침 강좌를 비롯 비만,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빈혈식단, 일품요리, 패스트푸드, 식품의 열량, 각종 색깔음식 등 식품모형을 통한 전시회와 비만식단 체험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건강식단 전시회는 단순한 전달식 교육이 아닌 일상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단을 소개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비만관리의 실질적인 실천을 도모해 영양사의 개별 상담과 참여식 교육방법을 선택,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200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부여군 비만율은 22.4%로 남자 24.6%, 여자 20.1%이었으며 32.6%는 최근 1년 동안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기 위한 체중조절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여군 보건소는 “앞으로 적정체중유지를 위한 영양, 운동 등 지속적인 교육과 건강식단 전시회 등 예방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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