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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21 17:0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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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계절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유지가 중요하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한다. 한번 잃게 된 건강을 되찾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건강을 잃고서 후회해도 그 어떤 방법이 없다.
무더운 계절에는 바다도 산도 조심해서 다녀야 한다. 왜냐하면 곳곳에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요소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혼자서 다니기보다는 서너 명이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것도 괜찮다. 가령 피치 못할 일을 일어난다 해도 곧바로 도움 요청이 가능하다.
그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해 왔고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겠다고 피서를 떠났지만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길로 여행’을 떠나 버린다면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三尺童子)도 다 알고 있다.
이런 일이 우리 주변에서 제발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만남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지만 이별은 눈물과 아픔만을 안겨준다.
우리 모두가 ‘무더운 계절에 어떻게 지내십니까’라는 인사를 나누며 살아가는 미덕을 지니도록 하자. 이럴 때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매력과 함께 삶의 활력도 생기게 된다.
덥다고 주위 사람에게 짜증을 내기보다는 서로 간에 건강을 기원하며 살아가는 것도 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무더위를 겁내지 말고 견뎌나가기 위해 내공 쌓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자.
무더위를 견뎌내야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도 이겨낼 수가 있다. 다시말해 부드러움만 존재한다면 그 무료함이 크다. 그러나 강함이 있어 서로 비교가 되고 존재 가치를 인정하게 된다.
더위와 추위가 공존하기 때문에 적응력이 생겨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더위만 있다면 견뎌나가는데 힘이 무척 들 것이다. 또 추위만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적응력이 많이 약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함과 약함, 더위와 추위, 높음과 낮음, 과거와 현재 등등 모든 세상사가 양면성을 갖고 있다. 이것은 대립보다는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간에게 준 신의 귀한 선물이 아닐까 한번쯤 생각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떻게 무더위를 견뎠어요’ ‘더위가 사람을 강하게 만드네요’ ‘조금 지나면 시원한 계절이 다가 오죠’ ‘당신이 곁에 있어 무더운 여름과 매서운 추위를 이겨 냈어요’ 등등 인사말을 건네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
조찬구/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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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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