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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7.28 19:2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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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도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중심으로 문화적 가치와 부여의 역사를 소개해 고도보존사업의 취지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여고도문화센터’를 설치했다.
부여 고도문화센터는 고도홍보관, 고도문화관 및 고도육성사무실 등 고도보존사업의 추진계획이나 주민들과의 협력사업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고도보존 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 한다.
또한 고도로 지정된 부여군은 부소산성 일대 및 관북리 왕궁추정지, 구아리 유적지, 쌍북리, 석목리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을 사비왕궁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해 2009년부터 향후 10개년 계획으로 고도골격회복을 위한 왕궁추정지와 궁남로 발굴, 옛길·물길 및 북문지 복원, 사비나성 등 특별보존지구와 공공교육시설이전, 이주 및 학원단지 조성, 숙박촌, 전통문화거리조성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부여군은 고도로 지정된 4개 도시(부여·경주·공주·익산)중에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지구내 보상협의와 고도육성 및 주민지원조례제정, 사비왕궁지구 경관기준 등 고도보존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다.
앞으로 부여고도문화센터(센터장 장선갑는 고도보존주민협의회와 함께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백제의 고도, 부여’의 진정성을 찾아가는데 적극적 참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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