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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로서 명예 짓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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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8.17 18:4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가장 소중히 지켜온 공직자로서의 명예를 무참히 짓밟혔다.”

김호복 전 충주시장(사진)은 1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몇몇 지방지 기자와 모 정당 시장 후보자의 무분별한 허위사실공표로 인해 선거에서 패배를 당하는 통절의 아픔을 겪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 중 TV대담과 거리유세 등에서 (자신의)결백을 해명하면서 흑색비방을 중단하고 공명선거를 촉구했으나 모두가 허사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허위사실공표에 따른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길은 사정기관의 엄정한 조사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사정당국은 A기자의 금품 제공 혐의에 대한 (자신의)무혐의를 입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허위사실공표 혐의건들은 사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충주참여연대를 비롯한 12개 단체들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김 전 시장에게 우건도 시장과 지역 일간지 기자들에 대한 고소, 고발을 취하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주/안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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