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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국비확보 고삐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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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9.26 19:3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26일 민선 5기 지역현안사업 추진상황과 관련해 “엑스포과학공원 내 HD드라마타운 조성의 경우 기획재정부와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해 정부의 4대강 사업비로 갑천 생태습지 조성사업을 추진토록 요청하는 과정이 1단계였다면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국비확보는 지금부터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특히 “정부 각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은 9월 이전에 사실상 확정되기 때문에 기획재정부와 KDI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 10일 최종 통과된 HD드라마타운 조성 신규사업은 2012년에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그러나 현 단계는 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의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국회에서의 예산 반영과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해내는 2단계 추진상황”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현장점검 차 엑스포과학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의 국비확보 상황과 관련 “제가 장관부터 사무관까지 직접 만나고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형성된 만큼 국회에서의 예산반영을 위해 국회 문광위원회 김창수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명수·이상민 의원과의 적극적인 협조 등으로 최소한 기본 용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정치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를 위해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대전·충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대전현안사업에 대한 초당적이고도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HD드라마타운 ▲대전도시철도 2호선 ▲도안 생태호수공원 ▲유성구 화암IC 입체교차로 건설사업의 국비확보전략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염 시장은 또 갑천 저류지 조성사업에 대한 일각의 국비 미반영 지적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4대강사업과 연계해 도안 신도시와 갑천 사이의 상습침수 농경지 19만㎡(5만7000평)를 생태적 완충역할을 하는 생태습지로 조성하는 것이 본래 목적”이라며 “이 사업은 내년도 별도 국비확보 사업이 아닌 국토해양부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총사업비(풀예산) 개념으로 기확보된 금강수계 정비사업 예산(낙찰차액 2000억원)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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