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분야 시범사업은 과일수확후 품질보전과 축열물주머니 이용 시설가수재배, 과수 유해조수 유인트랩, 과수 생력화 시범사업, 광합성균 배양시스템 설치 시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다.
과일수확후 품질보전 시범사업에서는 신고배의 과피얼룩피해 94%, 심부장해 피해 90%의 감소효과와 축열 물주머니 이용 시설과수 재배 시범사업은 자연열 축열과 온수 순환방법의 상호 연계를 통한 연료비 40%절감 및 기온과 지온의 균형으로 수세안정 효과를 거뒀다.
과수 유해조수 유인트랩 시범사업에서는 과수 및 농작물 피해방지 효과가 탁월했으며 과수 생력화 시범사업은 농약살포 횟수 감소 및 노동력 20% 절감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회에 이어 광합성균 배양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김보곤 (내산 지티리. 55)농가의 현지포장을 견학해 광합성균을 투입, 토양의 비옥도를 증진시킴으로서 화학비료 사용 절감효과와 식물체 건전생육에 의한 내병성 강화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내실있는 평가회가 됐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과수농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인과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시범사업을 통한 품질개선으로 수출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부여군은 과수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갖고 내산면 지티리 김보곤 농가를 현지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