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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0.13 18:4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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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전 11시 개막과 함께 수상작 전시, 우수작품상 시상 등 1·2부 행사로 진행되는 올해 건축대전에서는 건축 및 도시설계에 관한 창작품 4개 부문에 대한 시상과 수상작 전시, 순회 등 색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집 그리기·만들기 등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건축을 테마로 한 자유로운 집그리기·만들기 대회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각 분야별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충남도건축사회는 창의성과 예술성 기능성이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 홍보해 도시건축의 인프라 구축을 도모하고 충남건축 주최로 파급효과 향상 등 유능한 후진 발굴을 통한 창작의욕을 고취키 위해 이번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3회 건축문화대전은 어린이집 그리기, 건축사 작품전, 교수초대전, 찬조작품전, 건축인회화전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아산 도시디자인공모수상작(전국) 등 수상작품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5일간 전시 시민들이 건축문화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도건축사회는 산업화와 도시화의 과정에서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 파괴와 도시의 정체성을 잃었다며 이제는 도시의 재생과 친환경으로 자연과 환경을 되살리자는 의미에서 행사 주제어를 ‘회복(restoration)’으로 선정하고 충남건축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일정으로는 오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 날 북경대 김준봉 교수의 ‘중국문화와 중국진출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과 29일 건축BLM기술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학생 및 건축사,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공주대 김덕수 교수의 ‘나를 창조하라’주제 강연이 있다.
오는 30일은 테마건축기행 행사로 아산외암마을-강당골-은행나무길-현충사-공세리성당 등을 둘러본 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도착 각 부문 수상작 전시를 보는 일정으로 돼있으며 순회전시장인 청운대 학술정보관을 2일 참관하고 부대행사로 건축체험교실 초청강연, 건축문화세미나 등 다양한 건축문화행사로 막을 내리게 된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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