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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양성평등문화 정착 특별주간 운영

임산부 체험부스 운영 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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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2 19:2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공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편견 없는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에 따라 양성평등 의식 확산으로 공군에서도 군 발전과 임무수행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공군본부는 계룡시청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지부와 협조하여 2017년 양성평등 디자인 우수작품 전시, 양성평등 가훈 캘리그라피 제작, 임산부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각급부대는 지휘관 간담회와 성인지력 향상교육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공군은 올해 신설되어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과 남성 군인 육아휴직 허용기준 안내 등 양성평등 지원제도를 종합한 홍보책자를 발간하여 전 부대에 배포·활용하고 있다.

양성평등센터장 강봉주 대령은 “개개인의 양성평등 실천이 공군인 전체의 동참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내 가족의 행복을 넘어 우리 공군 전체의 발전 동력이 된다”며, “양성의 조화로운 협력 속에 행복하고 건설적인 공군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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