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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면 새마을협, 감자로 이웃사랑

소외계층 20가구에 감자 2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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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3 17:48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가 직접 재배한 감자를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가 직접 재배한 감자를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병일, 부녀회장 조은숙)가 직접 재배한 감자를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일 감자(20kg) 20박스를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회가 이날 전달한 감자는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구슬땀을 흘리며 이른 아침부터 수확한 것이다.

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봄 와이키키호텔 앞 1000㎡의 밭에 감자를 심고 이를 정성껏 재배했다.

최병일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수확한 감자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감자를 수확한 밭에 들깨를 심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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