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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직업전문학교 김범준 교장 이웃사랑 앞장

성내충인동 8개 경로당에 3년째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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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3 17:48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직업전문학교 김범준 교장이 최근 관내 경로당 8곳에 소주와 라면을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주직업전문학교 김범준 교장이 최근 관내 경로당 8곳에 소주와 라면을 제공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직업전문학교 김범준 교장이 이웃사랑에 앞장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주시 성내충인동에 따르면 김 교장은 최근 관내 경로당 8곳에 70만원 상당의 소주와 라면을 제공했다.

아울러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김 교장은 3년 전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물품을 기탁하고 점심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범준 교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과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장이 근무하는 충주직업전문학교는 청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정보통신, 디자인, 생산정보 등 5개 학과 1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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