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학교상담'의 일환인 이번 상담 서비스는 프로그램 운영을 신청한 11개교 대상 총 996명의 학생에게 상담을 진행했으며 학교적응력 향상과 위기학생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학교를 방문해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청소년기 우울과 자살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 사례와 대처방안을 안내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데 힘썼다.
올해는 고등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스트레스 감소 집단 상담을 진행해 스트레스에 대해 공유하고 긍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이어 청소년강점검사(SAI), 학습전략검사(MLST)를 통해 청소년 시기 자기 이해를 돕고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Wee센터장)은 "학생들이 학기 초 학급 환경의 변화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나타내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매년 상담주간을 활용해 관내 학교 학생들의 적응력 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