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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석면교체 공사 믿고 맡기세요"

학교·학부모·환경단체·전문가 합동 모니터단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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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3 14:4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3일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에서 학교 석면교체 공사 모니터단 130여명을 대상으로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충남도교육청은 3일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에서 학교 석면교체 공사 모니터단 130여명을 대상으로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3일 충남대학교 국제문화회관에서 여름방학 중 석면교체공사 학교의 학부모, 환경단체, 감리자, 감독자, 학교관계자 등 모니터단 130여명을 대상으로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환경단체에서 최근 "학교 석면철거 공사의 부실을 방지 하기 위해 현장 감시와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여름방학 중 석면교체공사를 하는 19개교(초 11교, 중 2교, 고 6교)에 대해 학교별 모니터단을 구성, 감독기능을 강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니터단의 교육은 ▲석면 일반 및 제도 현황(환경부) ▲석면해체·제거 작업 소개(고용노동부) ▲석면해체·제거 모니터단의 역할(교육부) ▲잔재물 조사 방법 (환경부)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에는 안전한 학교석면 해체·제거로 석면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점적인 협의 및 대책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별 모니터단은 석면교체 공사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사전교육 및 청소, 밀폐막 보양, 석면철거, 공기질측정 확인 및 잔재물 조사 등 주요 공정별 이행도를 점검한다.

모니터단이 합동으로 실시한 잔재물 조사를 통과한 경우에 후속공정을 진행할 수 있어 학교 석면 해체·제거공사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종진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석면 안전관리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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