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수인성․호흡기질환 및 온열질환 등의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매개 감염병의 약 50~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손 씻기의 생활화가 중요해졌다.
구는 3일 대전역에서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 국민 손 씻기 및 온열질환 캠페인을 펼쳤다.
리플릿, 스티커 등 홍보물과 손세정제를 배부하고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의 생활수칙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질병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진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같이 간편한 생활습관으로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 방역을 통해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사고 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