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는 3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했다.
이날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과 상임의원, 김동진 금강환경청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올해 환경부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경영 활동을 위한 불합리한 환경 정책 개선, 관련 기업 애로·건의 사항 청취와 답변 등이 이뤄졌다.
정 회장은 "기업인들은 본연의 기업활동 외에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면서 "각종 환경규제로 인한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청장은 "서로 이해하고 상충되는 부분을 점차 개선시켜 나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들이 경영 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환경 정책에 반영해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