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공사의 통합 물 관리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물관리 정책 및 전략 수립' 과정과 댐·정수장·해수담수화 등의 개발과 관리를 다루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누수 탐지 기술을 비롯해 요르단에 가장 시급한 누수율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과 하수 재이용 등 요르단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펼쳐진다.
생활 하수를 처리해 반도체 제조용 산업용수로 공급하는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공사의 물관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요르단은 국토의 약 90%가 연 강수량 200㎜ 이하의 건조한 지역으로, 댐과 수도 등 수자원 인프라가 부족하고 누수율과 제한 급수 비율이 높아 물 관리 전반에 개선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