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근·현대 건축물에 대한 지식투어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가 지식가이드로 참여해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27일과 8월 3일 두 번 열리고, 옛 충남도청사,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대흥동 성당 등 근대건축물과 아울러 죽동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등 현대건축물도 함께 탐방한다.
구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역사적인 건축물을 탐방하며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축 분야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 건축사회의 재능기부 뿐 아니라 한국타이어 등 지역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을 함께 키우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