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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스쿨 오브 樂 Next Classic'공연

16일 서면중 시작···총 6개교 릴레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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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4 16:07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스쿨 오브 樂 Next Classic가 16일 서천 서면중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6개 중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스쿨 오브 樂 Next Classic가 16일 서천 서면중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6개 중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양승조)과 벽산문화재단(이사장 송태호)이 함께 마련한 문화공헌프로그램 '스쿨 오브 樂 Next Classic'가 오는 16일 서천 서면중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6개 중고등학교에서 열린다.

‘NEXT Classic’은 수준 높은 전문 클래식 음악단체들이 학교로 찾아가 쉽고 유쾌한 해설을 곁들여 진행하는 연주 프로그램으로, 레퍼토리가 중고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명곡과 낯익은 대중적인 곡을 선곡, 음악 감상과 동시에 공부도 되는 일석이조의 공연으로 기획했다.

‘NEXT Classic’에 참여하는 연주단체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 트리오드서울, 세종솔로이스츠로 국내 정상급 수준으로 평가받는 연주단체와 충남지역의 공연예술단체 앙상블 소리이슈, Kammer 앙상블의 연주로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충남문화재단이 기획한 ‘NEXT Classic’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서천 서면중(7월 16일)을 비롯해 공주 한일고(9월 17일), 당진 합덕제철고(9월 19일), 논산 논산중학교(10월 26일), 홍성 홍성여자고등학교(11월 28일), 천안 천안동중학교(12월) 순으로 진행된다.

입시에 지친 중·고교 학생들과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벽산 문화재단과 함께 진행되는 문화공헌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 공연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음악적 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기업의 문화공헌 사업을 충남도내로 많이 유치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벽산 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 대부분이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돼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차원으로 충남에서 넥스트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클래식 공연 콘텐츠가 충남을 중심으로 활성화돼 지역사회에 문화역량 확대 및 신선한 공연문화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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