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 모항초, 사제동행 ‘삼겹살데이’ 운영

사제동행 행복한 밥상 통해 먹거리 소중함 배워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05 16:45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모항초등학교(교장 정태진)는 지난 4일 점심시간을 이용,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동안 텃밭에서 열심히 키운 상추를 수확하여 ‘사제동행 삼겹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텃밭정원학교와 어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행사로써 학생들이 텃밭정원에서 가꾼 채소를 수확하고 깨끗이 씻은 후 각 의형제별로 모여 선생님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먹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삽결살데이 운영을 위해 학교에서는 맛있는 고기를 사서 제공하였으며 급식실에서는 쌈장과 각종 야채를 준비해줬다.

학생들은 저학년이 상추를 씻고 준비하는 동안 고학년들은 고기판과 야채를 준비하여 파티준비를 했다. 지금까지 잘 자란 상추를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학교에서 제공하는 삼겹살을 받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고기를 굽는 손길이 분주해졌다.

삼겹살이 다 익자 학생들은 상추쌈을 싸서 선생님들 입에 먼저 넣어주며 감사인사를 하며 동생들도 잘 챙겨줬다.

가족이 아닌 학교 선생님 그리고 형님, 동생들과 함께 한 삼겹살 파티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하나의 추억을 선사해 주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삼겹살 파티로 기억될 것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