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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볼리비아 따라따(Tarata)시와 MOU 체결

씨감자 생산기술로 볼리비아 Tarata시에 감자생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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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5 19:0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단국대학교 국제농업협력연구소(소장 이동진 교수)가 볼리비아 따라따(Tarata)시와 MOU를 체결하고 씨감자 생산기술을 전한다.

볼리비아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볼리비아 따라따(Tarata)시 대회의실에서 이동진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연구소장과 벤자민(Zurita Meneses Benjamin) 따라따 시장이 볼리비아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양국 농업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는 카룰로스(Osinaga Romero Carlos) 볼리비아 농림혁신청장을 비롯해 따라따시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의 손홍모 부장과 박현준 과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단국대학교 국제농업협력연구소가 지난해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볼리비아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전수사업’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의 선진화된 씨감자 생산기술을 전수해 볼리비아 따라따시가 볼리비아 감자생산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2020년까지 볼리비아의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씨감자 양액재배온실, 육묘용 그린하우스, 농기계 등을 지원하고, 한국 초청연수, 농가영농교육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협약을 진행한 이동진 소장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볼리비아의 무병씨감자를 생산 할 수 있는 연구역량 구축뿐 아니라 농가에 씨감자 공급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벤자민 따라따 시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씨감자 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아 따라따시가 볼리비아 감자산업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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