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폭염 안전 매뉴얼에는 ▲폭염의 정의 ▲폭염 발생 단계별 조치사항 ▲응급상황 행동 요령 ▲학생 행동 요령 ▲에어컨 사용 포인트 ▲폭염관련 연락처 및 담당내용 ▲응급의료기관 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올해 대전교육청은 기상청과 연계해 각급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학교 관리자가 폭염 주의보·경보 문자서비스를 곧바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 폭염 상황별 대응능력을 특별 점검했다.
이번에 전 학교에 배포되는 '한눈에 보는 폭염 안전 매뉴얼'은 각급 학교 교직원과 학생 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전망인 만큼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폭염 관련 기관 등과 폭염 정보를 공유하면서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