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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마1동, 취약계층 '가스 콕'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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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5 13:4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 도마1동(동장 김학준)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4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콕'을 설치해 준다고 4일 밝혔다.

'가스 콕'이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장치로, 가스 부주의로 인한 가정 내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안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마1동은 CNCITY에너지㈜ 고객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400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김학준 도마1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 계층의 가스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인, 어린이, 여성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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