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9시경 인근을 지나던 A씨가 회남대교 위에 정차하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여 신고했다.
보은소방서는 신고를 받은 즉시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보은소방서 구조대와 의용소방대, 충북 광역특수구조단,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인근 강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펼쳤다.
이날 수색작업은 ▲수중카메라 장비를 이용한 탐색 ▲보트 수색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및 수중 수색 등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시신은 회남대교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수색활동을 펼친 보은소방서 구조대가 실종자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