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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지역현안 해결 광폭행보

5일 상경 정치권 인사 면담, 숙원사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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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5 17:0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허태정 시장은 5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국회 일정 관계로 전화면담),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 박병석·박범계·조승래·이상민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새롭게 출발하는 대전시정과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국회방문은 6·13 지방선거로 제대로 챙기지 못한 지역 현안 및 국비사업에 대해 기재부와 국회 심사 시 긍정적 검토 등 정치권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허 시장의 광폭 행보다.

특히 허 시장은 “민선 7기 대전발전의 원동력이 될 중장기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은 정부 국정과제와 대통령 공약 등 정부정책과의 연계와 정치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라온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 설립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대전의료원 설립 ▲도청사 이전부지 활용 ▲정림중~버드내교 간 순환도로 개설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추진을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 국정과제 중 핵심가치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대전 비전사업인 ▲대덕특구 융합공동연구센터 조성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수상해양복합 시뮬레이션 촬영장 구축 ▲융복합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과 지역민 숙원사업인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 개설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진규 1차관을 만난 허 시장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자 시 공약사업인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의 추진의지를 밝히고 과기정통부의 적극적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으로 민선 7기는 시민이 행복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역 현안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에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도 튼튼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도 현안 및 국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달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와 당정협의회 등을 이어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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