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어 각종 부종을 가라앉혀준다.
붉은 색소 성분인 리코펜이 있어 항산화 작용과 혈당저하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다만, 몸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어 몸이 차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줄무늬 수박을 고를 때는 무늬가 선명하고 꼭지가 살짝 들어가 있으며, 배꼽이 작은 것을 위주로 골라야 한다.
또 두드렸을 때 울림이 있는 묵직한 소리가 나야 잘 익은 수박이다.
수박은 고온성 작물이기 때문에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하면 저온 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
랩으로 싸면 세균 번식이 빨라지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보관해 일주일 안에 섭취해야 한다.
한편, aT는 다양한 제철 과일의 소비로 분산을 이루면서 이달 수박 가격이 전달보다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