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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일까?…與 대전지역위원장 전원 재신임 가능성

동구 외 모두 현 위원장 단독 후보…6·13 지선 공로 인정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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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6 14:36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구관이 명관'일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9일 전국 지역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대전 7곳에선 현 지역위원장 전원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내인 서구 갑과 을, 유성 갑과 을 등 4곳에서 현 위원장인 박병석·박범계·조승래·이상민 국회의원이 각각 후보자로 홀로 이름을 올렸다.

원외인 동구·중구·대덕구도 강래구·송행수·박종래 현 위원장이 각각 공모에 참여했다.

여기에 동구에서 이승복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대덕구에서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공모에 동참하며 현 위원장과의 경쟁을 예고했다.

그러나 박 전 행정관의 경우 최근 대전시 정무부시장에 발탁돼 지역위원장 후보 자격(별정직 1급상당 공무원은 정당 활동 금지)이 사라지면서 동구지역위만 복수 후보 간 대결이 펼쳐진다.

지역 정가에선 현 위원장들이 모두 재신임을 얻을 것으로 본다.

현역 의원들의 경우 총선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상징성을 고려해 다시 지역위원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원외 위원장들도 6·13 지방선거에서 '싹쓸이'이란 화려한 성적표를 거둔 데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무난히 승선할 전망이다.

이번 지역위원장은 오는 2020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고 '선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지역위원장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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