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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31일부터 인문독서아카데미 이현우 작가 강연

끝없는 과학기술발전, 인류의 종착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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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8 15:25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한밭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 모습.
한밭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 모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한밭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본관 다목적홀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 세 번째 주제인 ‘인류의 시원과 미래의 역사’강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한밭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인문학으로 성찰하는 삶의 의미’라는 큰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관 옆 인문학’, ‘영화로 세상읽기’ 에 이어 세 번째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서평가로 알려진 이현우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 작가는 유발 하라리의 저서인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인류의 시원과 미래의 역사’에 대해 매주 화요일 2시간씩 4회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작가는 사피엔스가 세상의 지배가가 되는 과정과 인지혁명과 농업혁명의 의미를 짚어보고, 과학혁명의 눈부신 성과와 함께 진화사와 문명사의 이면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피엔스의 미래에 대해 성찰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유례없는 기술의 힘을 통해서 신과 같은 능력을 갖게 될 사피엔스(호모 데우스)가 봉착한 선택지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우리의 선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참가신청은 10일 오전 9시부터 전화(자료정책과 : 042-270-7455) 및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 이내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오는 10월 5일까지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두 번째 주제인 ‘영화로 세상읽기’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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