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읍·면 지역에서 시작된 이동수리 센터는 지난해 동 지역 아파트단지까지 운영했다. 올해는 관내 학교를 포함해 총 4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는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를 사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타이어 펑크수리,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 작동여부 등 안전점검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다만 변속기 교환, 브레이크 수리 등 부품교체는 부품 원가만 지불하면 된다.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에 안내된 이동수리 센터 일정을 확인해 지정된 장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 담당자(044-300-5135)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보현 도로과장은 “자전거 사전정비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이라며“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수리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