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119구급차 7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펌뷸런스 5대를 편성해 각 차량에는 온열질환 출동을 대비, 얼음조끼, 팩, 정제소금, 전해질용액, 정맥주사세트 등 체온저하장비 9종을 비치했다.
또한, 온열환자 응급처치 지침 및 정맥로 확보 방법 등 구급대원 특별교육으로 온열질환 신고 시 초기 응급처치 방법 안내를 위한 의료지도·상담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현 구급팀장은“최근 여름철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시작일이 빨라지는 추세로 평소 수분 섭취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장시간 야외 활동 시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열손상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