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문화 톡톡] 전혀 다른 관점으로 세상 보는 눈을 뜨게 하는 내 책 쓰기 위한 가이드북

신간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7.08 16:17
  • 기자명 By. 안순택 기자
신간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신간 ‘죽기 전에 내 책 쓰기’

충청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는 김도운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장이 이번에는 기존에 발행하던 책과는 전혀 다른 패턴의 책을 출간해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문학서, 칼럼집, 여행서 등을 중심으로 출간했던 김 소장이 이번에는 책을 집필하는 노하우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실용서를 발간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통해 세상에 나온 이 책의 제목은 '죽기 전에 내 책 쓰기'로 도발적인 제목만큼 강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지식인임을 자부한다면 죽기 전에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발행하라”며 “처음 한 권을 쓰기는 어렵지만 이후 두 권, 세 권의 책을 발행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처음 책을 쓰는 과정이 만만치 않음을 인정하고 책을 쓰기 위한 마음가짐, 결심하기, 주제 정하기, 구상과 구성하기, 자료 모으기, 자료 정리하기, 목차 만들기, 집필하기, 출판계약하기, 마케팅 하기 등의 요령을 단계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책을 쓰고 나면 책을 쓰기 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책 쓰기가 가장 강력한 자기계발의 수단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책 쓰기는 전혀 다른 관점으로 세상 보는 눈을 뜨게 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초고학력사회를 맞아 지식인이 넘쳐나는 사회에 살아가지만 진정한 지식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대중에게 최대한 전달해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책 쓰기를 통해 진정한 지식인 대열에 합류하기 바란다”고 책 쓰기를 강조했다.

또 “과거에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지목됐다면 현대사회는 책을 쓰는 사람이 리드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며 “책을 쓰고 싶다는 욕망을 마음에 가두지 말고 실행에 옮겨 후회 없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운 저자, 행복에너지, 304쪽, 1만5000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