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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5곳 접수

광역공모 4곳, 중앙공모 1곳 … 내달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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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8 18:52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올해 공모제안서 접수 결과 광역공모 4곳, 중앙공모 1곳 등 모두 5곳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역공모 4곳은 ▲ 동구 대동(우리동네살리기) ▲ 서구 도마동 2곳(주거지지원형 및 일반근린형 각 1곳) ▲ 대덕구 오정동(일반근린형)이다.

중구는 유천동에 일반근린형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었으나 내실 있는 공모제안서 도출의 어려움 등으로 올해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중앙공모는 1곳으로 대전도시공사에서 대덕구 읍내동에 계획한 일반근린형 사업이다.

올해 전국 선정 물량은 5개 유형 총 100곳으로 지난해 68곳에 비해 32곳이 증가했다.

경제기반형 및 중심시가지형 15곳과 공기업제안 15곳 등 30곳은 국토부에서 중앙공모로 직접 선정하고, 일반근린형ㆍ주거지지원형ㆍ우리동네살리기 등 3개 유형 70곳은 지방분권적 관점에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해 선정한다.

시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다음 주 준비회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이후 국토부 중앙평가검증단 검증 후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말 공모 결과가 최종 확정된다.

선정기준을 보면 주거복지 강화와 도시경쟁력 회복으로 뉴딜사업 정책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 지역 특화자산 발굴 및 활용사업,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사업, 청년 창업을 위한 혁신공간 조성, 도시안전 등 도시문제 해결과 연계된 사업에 중점을 둔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새 정부 역점사업으로 매년 공모가 시행되고 있다”며 “이 사업을 대전시 도시재생의 획기적인 기회로 만들고 지속 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ㆍ관 거버넌스 구축과 마을 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주민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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