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와 희망쌀나눔봉사회가 교육취약계층학생 대상 장학 사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종렬 교육장은 "희망쌀나눔봉사회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농촌 일손돕기, 독거노인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에 나눔봉사회에서 서산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 사업을 계획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서 민관 연계 교육복지공동체 확대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금택 회장은 "13년 동안 희망쌀나눔봉사회는 이웃에게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는 다양한 취약계층이 많은데 이번에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해 주면 모금회에서는 장학금 등 복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