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는 9일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돕기 위한 '대전경제발전위원회'를 구성,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성욱 회장과 지역 상공인·학계·공무원·연구기관 주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인 위원 24명과 학계·공무원·연구원 23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정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유재욱 오성철강㈜대표,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양대우 씨엔씨티에너지㈜ 대표 등 4명이 활동한다.

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전경제발전위원회는 지역 기업의 혁신 방향을 자문하고 지역 경제 현안 해소를 위한 전국 최초의 융복합모임체"라고 소개한 뒤 "각계의 경험 많은 분들이 혜안을 갖고 신생기업과 기존 기업을 막론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지혜와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