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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화성면 새마을지도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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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09 18:04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화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송태근, 강선형) 회원 30여명은 9일 농암1리 어려운 이웃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혜가구는 거동하기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으로 그동안 샤워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던 차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샤워장을 설치해 주게 됐다.

수혜자는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매일 샤워를 해야 하는데 밖에서 씻기가 여간 불편했던 게 아니다”라며 “이렇게 깨끗하고 편리한 샤워시설이 생겨 꿈만 같다”고 말했다.

송태근 회장은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뭉클해지기도 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정말 꼭 필요한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고생은 했어도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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